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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일요일            강사 : 박복준 형제님


구로교회에 말씀을 전해드린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니.. 다시 보게 되어 감사하며 매우 기쁩니다.

구원받은 이후 오랜 세월동안 주님안에서 고난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제가 월남전에 참전하였을때가 떠오르는데 저희가 있던 중대가 포위당해 대부분의 동료들이 전사하였습니다.

적들은 대나무 뿌리 아래 들어가 매복한 상태로 총을 쏘아 동료들을 죽였습니다.

전투는 저녁에 벌어졌음으로 피차 서로를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많은 군인들이 전사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심한 후유증을 앓았고, 제대후에도 힘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항상 제 마음속에 있었던 한가지는 처 자식을 떠나 외국에 와있는 가운데 들었던 생각이 < 너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느냐? > 라는 물음이었습니다.

만일 죽음이후에 아무것도 없다면, 100년을 살든 20년을 살든 아무 상관이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에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제가 18년동안 불교생활을 하였었는데, 아는 스님을 따라 전국을 두루 다니며 불법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설악산 봉정암에 들어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폭설이 내려 봉정암에 갖혀있게 되었을때 노 스님을 만났는데 그 노스님에게 죽음 이후의 세계와 신에 대해서 물었을때 그 노스님은 어떠한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때에 저는 불교를 통해서는 결코 영원에 이르는 길에 도달할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이후 절을 나와 저만의 방법으로 영원에 이르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오랜만에 만난 아내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내와의 생활은 어색했고 나와 아내 사이에는 거대한 벽이 있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은 예전에 다르게 너무나도 평온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옛날에 보던 아내의 얼굴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았음에도 저는 교회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못되게 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말하기를 스스로 이혼을 할수 없으므로 당신이 원한다면 이혼을 하도록 하자고 말했고, 모든 재산도 필요치 않고 오직 하나님만 계시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이혼도장을 찍기 전날 아내가 다니는 노량진 교회에 가게 되었는데, 수많은 성도님들이 경건하게 한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주님앞에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 주님 저처럼 이렇게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지못해 갈등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이것이 제가 침례를 받은후 저도 모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 후 어느날 저는 환상같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속에서는 저는 혼자 길을 가고 있었는데 어두 컴컴한 길을 갔습니다. 저는 이길 끝에 주님을 만날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매우 두려웠습니다. 이 길 끝에서 만나게 될 주님께서 너는 나를 위해서 무슨일을 하였느냐 라고 물으실때 할수 있는말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을 꾼 이후에 저와 제 아내는 논산에 교회당을 얻어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힘겹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것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아무도 복음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조롱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 2003년도 즈음에 어떤 형제로 인해서 저의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 형제는 자기의 유흥을 위해 예배도 참석치 않고 집에 찾아가도 티비를 보며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일 때문인지 저는 협심증에 걸렸고 의사로부터 검사를 받는 도중 죽을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얘기를 듣고도 조금도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주님께서 부르신다면 기꺼이 이 삶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치료를 전혀받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지금까지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저는 동티모르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그 날 이후로 계속 동티모르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령께서 저에게 동티모르를 생각하게 하신것입니다.

결국 저는 인터넷을 통해 동티모르를 검색하게 되었는데 동티모르는 절대로 제가 가고싶은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불모지로 사람이 살기에는 최악의 나라였습니다. 

그럼에도 성령께서는 계속해서 동티모르로 선교를 떠날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 네가 어느때까지 미적미적 하려느냐 > 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결국 주님앞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이 진정 주님의 뜻인지, 아니면 내가 말씀을 읽는 가운데 단순히 다가온 말씀인지 확실히 알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금식 기도를 하던중 주님께서는 신명기 말씀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

(신1:29-33, 개역한글)


제가 이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부족한 제가 논산에서 교회를 이루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먼저가서 나의 장막칠곳을 예비하신다는 말씀을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확실한 것인지 주님께 증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날 10시에 전화를 받아 타 교회에서 논산교회에 많은 돈을 헌금으로 돈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후에 다른 많은 교회에서 제가 동티모르에 갈수 있을만큼의 돈이 1년에 걸쳐 헌금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처음 동티모르에 도착했을때 제가 본것은 조그만 잔디밭같은 활주로 하나와 다 낡아 빠진 컨테이너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이민소였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이민등록을 한후 하루에 40달러씩 주는 호텔에서 며칠 묵은 후 우리가 살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전 모든 도시가 불태워져 있었습니다.


티모르는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 동족을 서로 칼로 찌르며 죽였다고 합니다.

그런 난리통에서 저는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파송식을 하고 동티모르로 들어왔습니다.


동티모르는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나라입니다.

포르투갈은 동티모르를 착취하며 여자들과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동티모르 사람들은 검은피부의 포루투갈사람과 같이 생겼습니다.

그들에게는 상식도 개념도 없습니다.

그들은 상대에대한 배려나 생각도 없습니다.

돌을 던지는가 하면, 도둑질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지금은 고아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딜가든 동티모르 사람들의 박해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2009년에 파송을 받아 동티모르에 갔을때 저희는 베르나르도 형제와 만났습니다.

어느날 베르나르도 형제의 부모들에게 무서워서 살수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죽이는 살인사건이 수도없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경찰의 인력이 그곳에는 닿지 않습니다.


동티모르 사람들은 매우 단순하며 난폭합니다.

더욱이 같은 동네 사람들이, 같은 집안사람들이 서로를 죽이는 일이 계속 일어납니다.

유엔에서 경찰들이 출동해야 사람들은 흩어지고 폭력이 잠잠해 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물은 매우 더럽고, 각종 해충과 벌레들이 득실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감사할수 있는것은 그곳에서도 주님께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시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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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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