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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영상

 



2015.3.8.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사53:1-12, 개역한글)



구약성경 중 주님의 고난을 예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사야서 53장은 주님의 고난을 분명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것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4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15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사52:13-15, 개역한글)


주님의 고난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를 고난당하게 하시고 끔찍하게 죽게 하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죄를 인함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사53:10, 개역한글)


이 말씀은 이사야 53장의 요절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속건제물은 곧 일상적으로 우리가 범하는 죄를 속죄하는 속죄제 입니다.


구약에는 많은 제사들이 있습니다만 이 제사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는 제사입니다.

이사야 53장을 보면 주님은 우리의 속건 제물이 되셨습니다.


구약시대에 제사를 드릴때에는 사람들이 대게 양을 데리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릴때에 먼저 양의 머리에 안수하고 양을 죽였습니다.

곧, 사람의 죄를 양이 대신짊어지고 죽는것입니다. 이것이 대속(대신속죄)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에는 왜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가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짖는죄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속죄제는 일상생활에서 짖는 죄를 속죄하며,

화목제는 민족과 하나님과의 연결된 길을 뚫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번제는 몸전체를 태움으로 온전히 우리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많은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제사의 의미를 시청각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주님은 온전히 자신을 드림으로써 완전한 제사를 이루셨습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10:10, 개역한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2, 개역한글)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10:14, 개역한글)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믿는 한가지로 영원한 속제를 이루셨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었던 제사의 번거로움을 완전히 없애신것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0,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우리죄를 인하여 예수님을 화목제로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대속제물이시며, 속제제이고 화목제이십니다.


이사야 53장을 보면 주님께서 완전한  대속자가 되신것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은 온전한 고난의 종이며 의의 종입니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53:11, 개역한글)


우리주님은 제물도 되시고 제사장도 되시며 왕도 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우리 주님을 왕으로서만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부강하게 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고난의 종으로 오신 주님을 용납할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열두제자들도 주님이 왕으로 오신 메시아로 여겼습니다.

분명히 주님은 왕대신 주님이시지만 또한 인류를 위해 고난받으셔야 하는 주님이시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왕으로 오신다면 인류는 멸망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먼저 고난의 주로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개역한글)


여기에 '그가 찔림은' 이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그당시 이스라엘 백성중에는 찔려죽는 형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사형제도는 오직 교수형과 돌로 치여죽는것 두가지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700년이 지난후에 주님은 로마의 식민지가 된 예루살렘에서 못에 찔려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십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할까요?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언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유대인들중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매우 적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실때가 다가옴에 따라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53:3, 개역한글)


주님은 슬프고(간고) 괴로운(질고) 일을 많이 당하셨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53:4, 개역한글)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개역한글)


6절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죄 때문에 돌아가신 것을 알수있습니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53:11, 개역한글)


주님의 대속은 구약의 5가지 모든제사를  포함합니다.

주님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개선시키셨으며, 온전히 자신을 드림으로 헌신하셨고, 우리의 근본적인 죄를 없이 하셨고 또한 살아가면서 짖는 모든죄를 없애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값없이 받은 우리는 어찌해야 할까요 

감당할수 없는 이 큰사랑에 주님을 사랑할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교통하는 사랑,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관계인 것입니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사53:11, 개역한글)


주님은 의의 종으로서 많은 사람을 이롭게, 곧 죄없게 하십니다.


이사야 53장과 시편 22편은 주님의 고난을 자세히 말해줍니다.

오늘 주님의 고난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자세히 생각하시며 은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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