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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영상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행11:1-30, 개역한글)

우리가 오늘 봉독한 말씀은 베드로가 할례받지 않은 이방인들과 함께 먹었다는 사실로 성도들이 베드로를 질책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베드로는 그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이신것과 그후 바로 고넬료의 부하가 찾아왔으며 가서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자 성령이 임하시것을 말합니다.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행11:18, 개역한글)

초대교회때는 구원받은 사람이라 할찌라도 할례를 주장하고 율법을 주장하는 율법주의가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구원이 유대인에게만 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인 고넬료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자기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 개역한글)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모든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제자들은 이제야 깨닳은 것입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점점 북쪽으로 전파됩니다.
우리가 오늘 읽은 말씀은 저번주에 공부한 고넬료 사건의 연속으로 볼수 있습니다. 고넬료의 사건은 매우 중요하기에 10-11장에 이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대인만 구원받을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방인과 같이 식사를 할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들을 하나님께서는 고넬료 사건으로 고치신 것입니다.

우리가 사도바울을 압니다. 사도바울의 원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높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자신이 높지 않음을 알았기에 그 이름을 고쳐'바울-낮다-'이라고 합니다.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행11:19-20, 개역한글)

처음에는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파하지만 점차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헬라인은 헬라어를 쓰는 사람들, 그리스인과 로마인들 입니다.

구브로라는 것은 이스라엘의 서북쪽에 있는 섬입니다. 구브로는 바나바의 고향입니다. 바나바는 요한복음을 쓴 요한마가의 외삼촌이 됩니다.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행4:36-37, 개역한글)

바나바의 이름은 요셉이기도 하고 바나바이기도 했지만 후에는 계속 바나바로 나옵니다.
바나바는 자기 재산을 팔아 교회에 헌납했습니다. 그가 재산을 판것은 당시 필요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기 때문입니다.
바나바는 성품이 아주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행11:24, 개역한글)

우리 성도들에게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각각 다른 은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은사를 활용해야 합니다.
작은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쓰십니다. 
달란트의 비유를 보십시오.

다섯달란트를 남긴 종에게도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일에도 충성하였으니 더튼것으로 네게 맡기리라 라고 주인은 말합니다.
두달란트 남긴 종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아마 한달란트를 땅에 숨긴 종이 한달란트를 남겼다면 주님께서는 같은 말씀을 하실것입니다.

바나바는 작은일에 충성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큰일에 쓰시는 것입니다.
바울이 구원받은 후에 구원받기전 그의 악명으로 인해 아무도 그와 교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바울을 데려다가 성도들과 인사하게 하고 교제하게 합니다.

안디옥 교회가 처음 시작될때도 바나바가 많은 역할을 하였습니다.
안디옥에서 바나바와 바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1차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이후, 2차 전도 여행을 가려할때 바나바의 조카 요한마가를 데려가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1차 전도여행때 도중에 집으로 돌아가버렸기 때문에 바울은 요한마가와 같이 가는것을 거부합니다.
그로인해 바울과 바나바는 크게 싸웠고 서로 갈라서 각기 다른곳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게 됩니다.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마25:22-23, 개역한글)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마25:24-27, 개역한글)

우리는 작은것에 충성되어야 합니다. 작은것에 충성한다는것은 성령께서 주신 은사를 사용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작은일에 충성된 사람을 주님께서는 축복해 주십니다.

구약을 보면 다윗이 나옵니다. 그는 왕이 되고나서 이스라엘 근처의 팔레스타인 나라를 전부 물리치고 강대한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처음부터 이러한 강대한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양을치는 목동이었습니다.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기에 능치 못하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삼상17:33-37, 개역한글)

목동때에 다윗이 얼마나 작은일에 충성하였습니까?
양을 칠때에 사자나 곰이 나타나 양을 움키면 막대기와 돌팔매로 사자와 곰을 잡아 죽였습니다.

다윗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작은일에 충성하였습니까? 느헤미야를 보십시오. 그는 페르시아 왕국의 술관원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루살렘 성벽이 훼파되었다는 슬픈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그 일로 느헤미야는 슬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왕이 "무슨일로 네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곧바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감시 기도하고 왕에게 예루살렘의 상황과 자신을 그곳으로 보내 성벽을 건축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그 느헤미야의 요구를 왕은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기의 본분, 왕의 술관원의 역할에 충성했습니다. 작은일에 충성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작은 모텔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사람이 그 모텔에 묵으러 왔습니다. 모텔주인은 평소 하던대로 친절히 손님을 맞고 잠자리나 생활하는 모든것에 대해서 신경을 썼습니다. 그 손님이 돌아간 후 얼마후 놀라운 편지가 모텔주인에게 왔습니다.
얼마전 모텔에 묵었던 손님은 미국의 거대한 대형 호텔의 소유주 였습니다. 그는 모텔주인의 친절함과 충성됨에 김동해 그를 자기 호텔의 운영자로 스카웃하는 편지를 보낸것입니다.
이처럼 작은일, 평소에 자기가 하는일에 충성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모르드개의 이야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하만이 악한꾀로 유대인을 모두 죽이려고 할때 모르드개의 사촌여동생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라고 말하고 모르드개의 뜻대로 민족을 살리기 위해 왕의 앞에 섭니다. 그때 왕은 금홀을 내밀어 에스더에게 은혜를 베풀어 살게 합니다.
에스더는 모든 부분에서 모르드개의 말을 따랐습니다. 작은일에 충성한 것입니다.

또한 모르드개는 어떻습니까? 성문지기를 하면서 충성되이 그일을 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반란모의를 먼저 알아내 반역을 막아냅니다. 그런 충성으로 인해 모르드개는 나중에 총리가 됩니다.

작은일에 충성된 사람에게 하나님은 큰것을 맡기십니다.
서로 돌아보아 도와주고, 학생회 일을 하고 주일학교 일을 하고 청년회를 하는것, 애찬을 준비하는것, 청소를 하는것 모두를 하나님께서는 크게 보십니다. 

바나바가 얼마나 착실하게 주님을 섬겼습니까? 우리도 작은일에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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