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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영상



2014.11.9.일요일                            강사 : 한혜동 형제님


주님의 다시오심이 가까이 다가옴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모임에 들려지는 말씀을 다른 많은 교회의 사람들이 보고 듣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듣는다는 이야기에 저 스스로도 많은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다니엘 6장입니다.


1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3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6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7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 그런즉 왕이여 원컨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 이에 다리오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적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변개치 아니하는 규례대로 된 것이니라

13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 그 다니엘이 왕과 왕의 어인이 찍힌 금령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루 세번씩 기도하나이다

14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인하여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 내려고 힘을 다하여 해가 질 때까지 이르매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맟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21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25 이에 다리오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단6:1-28, 개역한글)


다니엘서는 12장 까지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6장은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게 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다니엘이 받은 고난 중 가장 큰 고난입니다.


다니엘은 고국이 멸망함으로 소년의 시절에 포로로 끌려와 바벨론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다니엘과 요셉의 경우가 매우 비슷함을 볼수 있습니다.

요셉은 17세때 최고의 강대국인 애굽으로 끌려갑니다. 다니엘 또한 그당시 최고의 강대국인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이는 시대적으로 다른 내용이지만, 그 상황이 매우 비슷 합니다.


요셉과 다니엘의 시대적 차이는 약 1000년 정도 됩니다.


구약성경에 나온 많은 선진들 중에 다니엘과 요셉은 우리에게 같은 교훈과 본을 줍니다.

그들은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때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할뿐 아니라, 세상의 흐름, 나라의 흥망 성쇠 모든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당할때에 그 일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는것으로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다니엘 시절에는 이스라엘-유다가 완전이 멸망하고 그 땅이 바벨론에 소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와중에도 다니엘은 신실히 하나님만을 바랐습니다.

왕족이었던 다니엘은 어렸을때에 바벨론으로 끌려 갔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세친구 또한 불구덩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머리카락 한올도 상하지 않고 살아나왔습니다.

이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으로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가넷살 왕이 박수들과 박사들에게 낸 꿈 내용과 그 해석을 보이라는 명령은 얼마나 어이가 없는 명인가요.

하지만 다니엘은 기도함으로 그 꿈의 내용과 그 해석을 하나님께 받아 죽음의 위기를 면하게 됩니다.

다니엘의 꿈 해석으로 인해 느부가넷살 왕은 그를 세워 고위관직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바벨론이 망할때가 되었을때에 잔치 중에 벽앞에 손이 나타나 쓰여진 글을 다니엘이 해석하였고 그 해석대로 그날 저녁 바벨론은 멸망합니다. 그리고 메데파사가 세워진후 다니엘은 세명의 총리중 하나가 되고 모든 사람위에 으뜸이 됩니다.

이것은 옛날 이야기가 아닌 진실한 역사로서 사실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완전히 내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 당시 바벨론이나, 메데파사는 매우 강대한 나라였습니다.

그런 나라에서 포로된 다니엘이 총리가 될수 있다는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과거에 유대인들은 많은 고난을 겪었으나 현재의 유대인들은 모두 이 세상의 고위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자기의 뜻을 나타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 무엇을 알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세계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메데파사에서 다리오 왕이 자기 이외에 신이나 사람에게 경배하면 사자굴에 던질것이라는 어인을 찍은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 세번씩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그 법이 자기에게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담대함을 가지고 기도한것이 아닙니다. 

죽는다는 것을 알고, 또한 죽음을 각오하고 다니엘은 하나님께 세번 기도한 것입니다.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는 많은 선교사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중국에는 나라와 정부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한 형제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다가 중국 공안 당국에 체포되어 감목생활을 하신적이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감옥에서 아무 이유도 없이 자신을 풀어주더란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감옥의 최고 지휘자가 기르던 수많은 닭들이 하루 한날에 갑자기 전부 죽어버린 것입니다.

원인모를 두려움을 느낀 간수장이 이일로 인해 그 형제님을 감옥에서 풀어준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일에 하나님은 성도를 지키십니다.


다니엘의 경우는 어떠한가요.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으심으로 조금도 몸의 상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을 고발한 다른 신하들은 사자굴에 던져졌을때 그몸이 땅에 닿기도 전에 사자가 달려들어 그 뼈까지 부셨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을 살아갈때에 주님께서 주신 소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소망을 가질때에 우리는 어떤 고난도 참고 견딜수 있습니다.

또한 < 원수 갚는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스스로 복수해서는 안됩니다.


다니엘이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자기민족, 예루살렘에 대한 사랑이 강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한 것입니다.


외국의 유명한 한 형제님은 자기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게 됩니다.


개신교가 세워질때에는 천주교가 세상을 재패하던 때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개신교를 이단으로 지칭하여 많은 군대를 보내 제네바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칼빈은 성도로서, 인도자로서 성경과 칼을 들고 천주교에 맞서 싸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귀하게 보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님의 복음사역을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계획을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귀하게 보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고난이나 고통 소망, 소원을 모두 체감하시고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면 불륜과 살인을 행함으로 그 삶이 매우 어려워졌고,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으로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런 여자들의 유혹으로 어려움을 당했다는 구절이 한 부분도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주님의 인도안에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영적인 진척을 해 나가야 합니다.

이는 말씀과 기도를 열심히 할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길러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살아갈수 있다면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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